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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기념품 (쇼핑몰)

소풍 토토 2023. 6. 14.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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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물가는 꽤 비싼 편이고 공산품이 싸지 않아서 호주에서는 한국에 사갈 것이 많이 있지는 않은 편이다. 하지만 여행 와서 예쁘고 소장하고 싶은 물건을 가져가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할만한 물건을 적어 보았다. 

 

 

 

1. 어그부츠

UGG

 

어그 부츠는 사실 호주 사람들이 겨울에 야외에서 신는 것은 잘 찾아보기 힘들다. 그도 그런 것이 호주의 겨울은 비가 많이 오기 때문이다. 하지만 호주는 집 안이 난방이 되지 않고 바닥이 차기 때문에 어그부츠나 어그 슬리퍼를 집에서 신는 경우는 흔히 볼 수 있다.
어그제품은 한국에서도 이미 몇년 전부터 유행하고 있다. 어그 부츠부터 슬리퍼 등 많은 제품이 한국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하지만 한국에서도 구매는 가능하지만 호주에 온 김에 어그의 원산지인 호주에서 사가면 가격도 더 저렴하고 다양한 모양과 색을 고를 수 있다.
사실 겨울이 엄청 춥지 않은 호주보다 겨울이 많이 추운 한국에서 어그 부츠는 더욱 쓰임이 좋다. 그러나 눈이 오면 겉 가죽 부분이 오염이 되니 눈 오는 날은 피하는 것이 좋다.
어그 슬리퍼는 모양도 이쁘고 집에서 신고 다니면 발도 편하고 따뜻해서 한 겨울뿐 아니라 아주 더운 날들을 제외하고 매일 신고 다닐 수 있어서 더욱 유용하다. 진짜 어그는 겨울에 아주 따뜻하지만 발에 땀이 차거나 하지 않는다.
(우리 부모님은 오실때마다 꼭 어그 슬리퍼를 사가신다.)
간혹 질이 좋지 않은 가짜 어그 제품을 사면 가격이 싼 만큼 털이 금방 죽고 발에 땀이 찬다. 진짜 어그는 털이 금방 죽지 않고 오래 신어도 폭신폭신하다. 그러니 꼭 진짜 어그인지, 호주에서 만든 제품인지 확인하고 구매해야 한다.


2. 판도라 액세서리

Pandora charm bracelet

 

판도라는 고소영이 끼고 나와서 유행하게 된 액세서리 브랜드이다. 시작은 은제품의 링 팔찌에 참이라는 것을 끼어서 마음대로 조합하는 액세서리였다. 현재는 팔찌뿐 아니라 귀걸이 목걸이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제품이 나오고 있다.
링 팔찌 자체의 가격은 높지 않지만 참을 하나씩 사서 끼다 보면 점점 돈 투자를 많이 하게 되는 위험한 제품이다.
한국에서는 현재 구매대행이나 직구를 통해서 많이 구매하고 있다. 하지만 호주의 쇼핑몰 웬만한 곳에는 판도라가 있고 세일도 자주 해서 한국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게 구매해 갈 수 있다. 특히 팔찌에 끼는 참 모양이 다양해서 이거 저거 골라서 사가면 활용하기 좋다.
가격은 좀 비싸지만 나만의 팔찌로 만들 수 있으니 특별하다.

 

3. T2

 

T2의 차는 한국에 놀러갈때 호주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사가는 대표적인 기념품이다. 여러 종류의 차를 과일과 꽃, 스파이스 등과 블랜딩 하여 새로운 맛으로 탄생시켰다. 특히 차의 씁쓸한 맛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즐길 수 있으며 고급스러우면서도 향이 좋다.

선물 세트로도 나오고 있고 예쁘고 세련된 티 주전자와 찻 잔의 세트 구성도 있어서 선물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추천하는 티!!

 

French Earl Grey: 우리가 알고 있는 블랙 티의 맛에 hibiscus의 꽃을 블랜딩 한 차이다. 달콤하고 향기로워서 블랙티의 씁쓸한 맛이 느껴지지 않아서 홍차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마시기 좋은 차다. 밀크 티로 만들어 마셔도 좋다.

 

Red Green & Dreamy: 복숭아와 살구향이 느껴지는 루이보스 차이다. 차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과일향이 달달하게 나서 아이스티를 마시는 기분으로 차갑거나 따뜻하게 마시기에 좋은 차이다. 손님이 왔을 때 마시기에도 고급스러운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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